제2차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6월 15일부터 융자금 총액(40억원) 및 특례보증(30억원) 규모 총액 소진 시까지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원일로 137, 지하1층(일산동, 구 지하상가)]에서 하면 된다.
당초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융자의 총 규모는 60억원이며 15억원의 특례보증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제1회 추가경정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 대상 융자금 총액을 100억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30억원을 추가 발행해, 지원 대상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이자 차액을 올해 2분기 발생 이자분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당초 3%에서 최대 6%로 한시 상향해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연계되어 추진되는 특례보증은 원주시 협약 기관인 강원 신용보증재단에서 5000만원 한도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담보력 및 자립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서 서식, 소공인확인서, 전년도 매출액 확인자료 등의 구비서류 및 금융기관 대출 가능여부 확인 등의 사전 절차는 원주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 – 원주시 공고)에 게시된 “2023년 제2차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특례보증 발행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전에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에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주시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경축행사' 개최...경제 제일도시로 출발
강원 원주시는 강원도가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시민과 함께 경축하고자 6월 7일 저녁 6시 반, 원주 댄싱공연장(구, 따뚜공연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경축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저녁 6시 반부터 랩터스 시범단과 아라리 응원연합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드론쇼 순서로 진행되며 G1방송을 통해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강원도 전역에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개회선언과 함께 기념식이 시작되고 원강수 원주시장 및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등 관내 주요 인사를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원주시민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이어서, 조명섭, 박상민, 박혜원(HYNN), 레게 강 같은 평화(RGP), 송민경 등이 출연하는 멋진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바로 앞 젋음의 광장에서는 500대 드론이 상공에서 펼치는 진귀한 라이트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5월 25일 국회 통과됐다. 단순히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도‧시민의 행복도 담은 자치도법으로 그 의미가 깊다. 새롭게 시작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시민 모두와 함께 경축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강원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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