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슈즈 명가 잔디로가 '단순함'과 '기능성'을 모두 잡은 골프화를 선보이며 '2023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착한 기업'에 선정됐다.
7일 잔디로에 따르면, 잔디로 벨크로 컴포트화는 발 움직임을 방해하지 위해 제품 패턴을 최대한 단순화한 모델이다. 발등 전체를 감싸면서 발의 뒤틀림을 최소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골프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골프화에 피팅이 적용되는 것이 필요하다. 피팅은 조절, 정비, 맞춤이라는 의미가 있다.
벨크로 컴포트화는 영국 피타즈(Pittards)사가 제작한 1.8mm 이상 천연가죽을 사용했다. 피타즈사 가죽은 방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한데, 이른 오전 골프장에 내린 이슬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도 마찬가지다.
신발 바닥으로는 고무 소재인 멀티스파이크 아웃솔 패턴을 사용해 지면 마찰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또 촘촘한 돌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미끄럼 방지에도 최적화돼있다.
특허받은 3D 지지대 깔창은 발 모양에 맞도록 볼륨감을 살려 설계했다. 3D 지지대 역시 4방향 구조로 디자인해 발 전체를 빈틈없이 잡아준다. 대체적으로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은 한국인 발모양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2023년형 신규 라스트'를 적용했다.
한편 잔디로는 '발건강, 발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신발 맞춤 센터를 운영 중이다. 큰 발, 작은발, 변형된 발 등 각 고객의 발모양에 맞는 스타일로 편안한 신발을 만들어 준다.
고객 맞춤형 제품 제작을 위해 연구개발(R&D)에도 힘쓰고 있다. 라운드 시 전신을 지탱하는 양발이 피로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편안함을 제품 개발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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