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이탈리아 감성을 제대로 살린 여름 한정판 ‘에이스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커피의 단짝 과자로 사랑받는 ‘에이스’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듬뿍 담은 이탈리아 에디션이다. 크래커와 에스프레소의 만남도 처음이지만 생크림까지 담은 것은 에이스가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휘핑크림의 꿀 조합으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에스프레소 바 인기 메뉴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에이스가 품은 모양새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한 해에만 100곳이 새로 문을 열 정도로 ‘에스프레소 바’는 젊은 세대에게 '힙'한 상품이다.
에이스의 얼굴도 바뀌었다. 진한 에스프레소를 머금은 덕분에 에이스의 색깔은 새까맣다. 콜롬비아산 최고 등급 아라비카 원두 분말을 반죽에 직접 넣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 커피 크래커 보다 원두가 3배 더 많아 그만큼 커피 맛과 향이 진하고, ‘디카페인’ 원두’라 카페인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에스프레소 콘파냐에 빠지면 안 되는 휘핑크림도 담았다. 에스프레소 커피의 원조 이탈리아산 생크림 분말을 반죽에 가득 넣어 풍부한 크림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에이스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크림까지 더해져 한층 더 부드럽다. 크래커 겉면의 소금을 절반가량 줄여 에스프레소 콘파냐의 쌉싸름함이 한층 진해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만나면 더 깊은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에이스가 특별히 준비한 여름 시즌 에디션”이라면서 “앞으로도 에이스에 어울리는 더 특별하고 색다른 맛 조합을 찾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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