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김용태 회장 체제로의 출범을 본격화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7일 김용태 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김 회장 이날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보험대리점이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보험대리점산업의 발전을 위해 자율규제기관으로서 보험대리접협회의 역할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을 위한 법적 지위 등의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대리점 및 설계사에 대한 합리적 수준의 과태료체계 개선 건의 뜻도 내비췄다. 아울러 협회의 인적·물적 핵심역량 제고도 약속했다.
김 회장은 "4개의 핵심 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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