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민방위 대피소 현장 점검 통해 불편사항 보완하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07 13: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방위 비상대피소 213곳 일제점검 나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5일 “민방위 비상대피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불편사항을 보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최근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1’ 발사와 관련해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대피소로 지정된 이곳은 총 면적 375㎡로 4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최 시장은 이곳을 시작으로 6월 중 관내 대피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펼치기로 하고, 각 대피시설 관리자가 평소 대피장소 관리 방법과 행동 요령을 숙지해 유사시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안양시]

현재 관내 소재하는 민방위 대피시설은 총 213곳으로 모두 공공용 대피시설이다.

평소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민방위 사태 시 주민 보호 대피시설로 전환해 운영하고자 소유·관리자 또는 점유자(시설주)의 동의를 얻어 지정한 시설이다.

시는 분기별 정기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을 수시로 관리하고 있다.

최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