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농업기술센터(처인구 원삼면)에서 ‘2023년 용인시 4-H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4-H 연맹 허재회 회장과 남사·용동·헌산·포곡중, 덕영·용인바이오고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 대표회원 80명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신입회원들은 4-H 회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입회 의식을 거쳐 정식 회원으로서 인정받고 청년 농업인 4-H 회원 등 관계자들로부터 회원 배지를 수여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4-H 이념을 생활하고 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야외교육, 경진대회,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 농업·농촌 인재로 성장할 4-H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에서도 청소년 회원들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창의적인 융합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H 연합회는 청소년들이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닦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청소년 민간단체이다. 현재 2개회 52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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