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측은 "지난 12월 수퍼플렉스로 시작된 '컬처스퀘어'의 정점을 찍는 새로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 오는 6월 베일을 벗는다"고 7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측에 따르면 월드타워점의 변화는 5층 영화관 입구부터 확인할 수 있다. 대형 LED 스크린 파사드가 마치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아트리움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새로워진 메인홀과 휴게공간이 양쪽으로 펼쳐진다.
또 7층에는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휴식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스팟이 준비되어 있고 업계 최초로 시도한 전시 공간 '랜덤 스퀘어'도 위치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BTS 페스타' 브랜드관도 운영된다. 영화 관람 입장 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브랜드관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한 관객 대상 포스터도 선착순 제공한다.
스위트샵에서는 롯데시네마가 단독으로 제작한 굿즈 '2023 BTS FESTA 키링 콤보'를 론칭한다.
마지막으로는 나만의 이미지와 영화관람 이력, 문구를 작성하여 간직할 수 있는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한여름의 페스티벌 콘셉트에 맞춰 신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4종으로 론칭한다.
롯데시네마 시네마사업본부장 김병문 상무는 "관객들이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의 중심, 새로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거듭나는 롯데시네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