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연 중 사라진 래퍼 빅나티, 무대 뒤 애정행각..."경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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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6-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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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나티(BIG Naughty)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릭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빅나티(BIG Naughty)가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래퍼 빅나티(서동현)이 지난 4일 있었던 공연 중 일탈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빅나티는 7일 사회 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선 제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감사한 일이지 않느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항상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 거다. 죄송하다"며 "일이나 이런 것들을 가볍게 여기려고 한 적은 정말 한번도 없다. 저의 행동과 저의 생각에 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연 준비해주는 분들, 제 공연 보러와주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다. 제가 아무 얘기 안하는 건 너무 비겁한 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 출연한 빅나티는 공연 도중 돌연 무대 위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빅나티가 해당 시간동안 백스테이지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됐다.

[사진= 트위터 yutanana2016]

일부 팬들은 빅나티의 SNS에 찾아 빅나티의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공과 사는 구분하자", "돈 받고 공연하면서 기다린 팬들 생각하면 공연 중에 그러면 안된다"고 꼬집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빅나티의 대표곡 '정이라고 하자'의 노래 가사를 인용해 "이건 사랑이 아냐. 이건 낭만이 아냐. 그냥 민폐라고 하자"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2003년 생인 빅나티는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로 2019년 Mnet 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8에 출연하면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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