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기준 마녀공장이 시초가 대비 5900원(18.44%) 상승한 3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마녀공장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두 배인 3만2000원에 형성됐다. 현 주가는 공모가 보다 136.88% 높다.
앞서 마녀공장은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265.33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5조613억원을 모았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800.47대1을 기록해 올해 진행한 수요예측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2000~1만4000원)를 넘은 1만6000원에 결정됐다.
마녀공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140억원을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48억8000만원을 운영자금으로 나머지는 기타자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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