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개인정보보호 페어&CPO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페어(이하 PIS FAIR)는 개인정보 보호제도 활성화와 함께 이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민관 합동 행사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시행된 지난 2011년 처음 열려,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PIS 트러스트(TRUST): 개인정보 신뢰사회'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토론, 신기술·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과 함께 국제적 현안인 인공지능(AI)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는 등 강연이 열릴 계획이다. 권헌영 고려대 교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 개인정보 국민결재 시대'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정책과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과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권태경 연세대 교수는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작동 원리와 가능성을 전망하며, 서동현 스카이하이시큐리티 상무는 AI 보안 위험과 함께 제어방안을 제시한다.
해킹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하기 위한 강연도 마련된다. 이승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장이 최근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를 노린 해킹공격 실태와 시사점을 알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14년 발생한 원전 사이버테러 위협 대응 과정과 긴급조치 사례를 설명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5일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 2차 개정과 관련한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개인정보 보호·활용 분야의 최신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부스에선 이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고학수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기술과 서비스라도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PIS FAIR가 개인정보 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귀중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흥열 PIS FAIR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의 신뢰 회복이라는 토대 위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 페어(이하 PIS FAIR)는 개인정보 보호제도 활성화와 함께 이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민관 합동 행사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시행된 지난 2011년 처음 열려,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PIS 트러스트(TRUST): 개인정보 신뢰사회'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토론, 신기술·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과 함께 국제적 현안인 인공지능(AI)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는 등 강연이 열릴 계획이다. 권헌영 고려대 교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 개인정보 국민결재 시대'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정책과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과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권태경 연세대 교수는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작동 원리와 가능성을 전망하며, 서동현 스카이하이시큐리티 상무는 AI 보안 위험과 함께 제어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5일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 2차 개정과 관련한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개인정보 보호·활용 분야의 최신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부스에선 이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고학수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기술과 서비스라도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PIS FAIR가 개인정보 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귀중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흥열 PIS FAIR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의 신뢰 회복이라는 토대 위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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