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는 방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지점의 사무실을 확장 이전해 지난 5월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개시했다.
경기신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중심·현장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경기신보 부천지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날 부천지점 이전 개점식 및 부천시장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석중 이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등이 참석했다.
경기신보 부천지점 이전 개점식을 마친 후, 조용익 시장은 시석중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받은 후 경기신보 직원으로부터 보증상담절차와 보증상품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았다.
조 시장은 곧 보증신청을 위해 부천지점을 찾아온 여러 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들을 직접 맞이했다.
이중 한 소상공인은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경기신보 부천지점을 이용해 왔는데 이번 사무실이 가장 방문하기 쉽고 내부환경이 쾌적하다며 부천지점 이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부천시에서 의류 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 저신용등급으로 인한 자금애로를 호소하자 조 시장은 완화된 심사기준을 지원하는 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안내했다.
또한 조 시장은 보증상품 이외에도 고객별 애로사항에 따른 글로벌마케팅, 기술지원 등 부천시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시책을 안내하면서 성실히 상담에 임했다.
부천시의 경우 관내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재원으로 2021년의 약 2배인 41억 8800만원을 2022년에 출연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보증한도 상향 및 심사기준 완화한 ‘부천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특례보증’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부천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부천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부천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기업을 섬기고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소통함으로써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이번 현장상담회를 통해 민생경제 현장이 겪고 있는 다양하고 수많은 경영애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부천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주시고 경기신보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약해주신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선 8기 김동연호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어간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지속 성장을 위해 부천시, 경기도의회와 함께 맞손 잡고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 부천지점은 부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및 재기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사무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 217, 4층에 소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고객센터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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