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부머스리틀은 창단 이후 연습과 친선경기 등을 통해 기량을 점검했고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할 예정이다. 특히 첫 상대인 강력한 우승후보인 구미시리틀과의 경기는 그동안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장인 박원준 선수는 “첫 전국대회 참가라서 설레고 떨린다”면서도 “야구를 좋아하는 팀원들과 같이 우리의 힘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공준배 감독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이 배우고 경험해 야구를 즐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야구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칭스텝의 열성적인 지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 리틀야구계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자매팀인 남구부머스주니어도 오는 10일 15시 경주에서 ‘제70회 전국 중학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진흥중과 경기를 벌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