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부머스리틀 야구팀, 제3회 이승엽배 전국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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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손충남 기자
입력 2023-06-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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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대구 학생 강변 야구장서 열려

  • 남구부머스리틀, 야구 저변확대 및 발전에 많은 노력 기울여

지난 4월 창단된 부산남구부머스리틀팀이 오는 11일 15시 대구 학생 강변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제3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첫 참가한다. [사진=부산남구부머스]

지난 4월 창단된 부산남구부머스리틀팀이 오는 11일 15시 대구 학생 강변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제3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첫 참가한다고 밝혔다.
 
남구부머스리틀은 창단 이후 연습과 친선경기 등을 통해 기량을 점검했고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할 예정이다. 특히 첫 상대인 강력한 우승후보인 구미시리틀과의 경기는 그동안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장인 박원준 선수는 “첫 전국대회 참가라서 설레고 떨린다”면서도 “야구를 좋아하는 팀원들과 같이 우리의 힘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공준배 감독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이 배우고 경험해 야구를 즐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구부머스리틀은 공준배 감독의 지도 아래 야구에 대한 사랑과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구를 자유롭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며 부산 리틀야구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야구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칭스텝의 열성적인 지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 리틀야구계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자매팀인 남구부머스주니어도 오는 10일 15시 경주에서 ‘제70회 전국 중학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진흥중과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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