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5~16일 시청 본관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담당 직원이 업무를 보다 편리·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참석자 명단정리·특근매식비 계산·교육이수내역 등의 업무 자동화 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범정부 오피스 자동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챗GPT와 관련, 지난 4월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29~30일 챗GPT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신규 공무원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업무정보 시스템 활용법부터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정보보호, 통신시스템, 정보보안시스템 등에 대해 분야별 담당 공무원 13명이 사내 강사로 나서 직접 강의를 맡았다.
시는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교육이수자의 90%가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여러 부서가 협업하고 실무 경험이 많은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으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도모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