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삼헤르츠,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로컬프라이스' 메타서치 기술 인정

사진=일삼헤르츠

글로벌 구매대행 서비스 '로컬프라이스'를 운영 중인 일삼헤르츠가 지난 31일 30억 규모의 시리즈 Pre-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사는 네옴 시티 건설과 관계된 서보산업에 투자한 주식회사 율호다.
 
'로컬프라이스'는 메타서치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최저가 가격 비교 및 상품추천쇼핑 플랫폼으로 해외 결제, 상품 해외 배송, 언어 지원 서비스 등 소비자가 편리하게 해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구매 대행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운영하는 일삼헤르츠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레젤'과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과 함께 제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추규식 일삼헤르츠 대표는 "본 투자로 인도네시아에 국내 상품을 역 직구해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올 하반기에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라며 "'로컬프라이스'에 새롭게 도입된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물류, CS 지원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며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