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의 주요 골자는 △철도교통 확충을 통한 출퇴근 안전확보 △미래 모빌리티 육성, UAM 실증 및 산업확충 △ 차별 없는 도로망·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긴급재해 상황인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내년 6월부터 시작되는 김포골드라인 증차(6편성 12칸)와 버스 수송의 예산 지원, 서울5호선 김포연장의 조속한 노선확정 및 예타면제를 촉구하고
골드라인 양촌산단부터 인천 검단오류역까지 연결하는 김포골드밸리 철도연장을 위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을 승인해 줄 것도 건의했다.
한편 국토부 간담회가 열리기 전 진행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 불소 토양기준이 너무 과도하게 설정되어 소규모 개발 시에도 기준 초과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불소의 원인 및 인체 노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불소 항목의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정을 건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18건의 중앙정부 제안 안건을 포함해 26개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115건의 현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이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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