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토·일 전국 곳곳 비 소식…일부 지역 돌풍·천둥·번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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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6-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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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주말인 10일과 11일 사이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0일) 새벽부터 수도권,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충북, 전북, 경북내륙, 경남북서 내륙에 비가 내린다. 모레(11일)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 10~60㎜(많은 곳 수도권 70㎜ 이상) △강원도, 전북, 경북내륙, (9일 밤부터) 서해5도: 5~40㎜ △경남북서 내륙: 5~20㎜다.

모레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5~60㎜다.

내일 기온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30도 내외로 오른다.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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