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한반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 경남권 해안을 제외한 경상권에서 5∼6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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