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안았다. 이로써 맨시티는 역사적 트레블(3관왕)까지 달성했다.
맨시티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구단 사상 첫 UCL 우승이다.
앞서 리그를 1위(28승 5무 5패·승점 89)로 마친 맨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UCL 트로피까지 끌어안게 됐다.
전반전을 0-0으로 유지하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23분께 깨졌다. 후반 23분께 로드리가 오른쪽에서 흘러온 공을 오른발 인사이드로 강하게 차 넣어 인터밀란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움직이지 못할 만큼 빠른 슈팅이었다.
맨시티는 운도 따라줬다. 후반 25분께 맨시티 골키퍼 키를 넘기는 디마르코의 헤더는 골대는 때렸다. 선제골을 후반 추가시간까지 끝까지 지켜낸 맨시티는 결국 유럽 축구 왕좌에 올랐다.
한편 이날 승리로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사상 최초로 트레블 2회를 달성하게 됐다. 과르디올라는 2008/09시즌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트레블에 성공한 바 있다.
맨시티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구단 사상 첫 UCL 우승이다.
앞서 리그를 1위(28승 5무 5패·승점 89)로 마친 맨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UCL 트로피까지 끌어안게 됐다.
전반전을 0-0으로 유지하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23분께 깨졌다. 후반 23분께 로드리가 오른쪽에서 흘러온 공을 오른발 인사이드로 강하게 차 넣어 인터밀란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움직이지 못할 만큼 빠른 슈팅이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사상 최초로 트레블 2회를 달성하게 됐다. 과르디올라는 2008/09시즌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트레블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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