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7월에 가정용 가구 일부 품목 가격 5% 인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23-06-11 13: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건비와 원자재비 등 제조원가 상승 반영"

지난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문을 연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 '리바트 킨텍스점'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다음달 가정용 가구 가격을 5% 안팎으로 인상한다. 현대리바트 가격 인상이 한샘 등 다른 가구·인테리어 업계 가격에도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된다.
 
11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인건비와 원자재비 등 제조원가 상승에 따라 가정용 가구들 중 일부 품목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현대리바트가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6개월 만이다. 현대리바트는 올 1월 침대·소파·의자 등 가정용 가구 주요 품목은 5%, 사무용 가구는 약 7% 인상했다. 지난해에는 1월과 6월, 9월 총 3차례에 걸쳐 주방·거실, 가정용 가구와 주방·욕실 가구 등의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현대리바트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조 4957억원으로 증가했지만 185억원의 영업적자를 봤다. 올해 1분기에도 영업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