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제2회 초·중·고 검정고시 26일부터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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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6-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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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공업고 현장·나이스 검정고시 사이트 온라인 접수 병행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초중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두 번째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교부·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 접수는 서울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온라인 신청 또는 대리 신청을 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29일까지 할 수 있다. 온라인 접속은 21일부터 가능하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유증상자 등 관련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30일까지 등기 발송해야 한다.

검정고시는 지난해처럼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 응시 관련 사항은 7월 28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를 운영해 응시자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접수처에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 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안내한다. 

이번 시험은 오는 8월 10일 목요일에 치러진다. 합격 여부는 9월 1일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원서접수장이 혼잡하므로, 응시생 본인의 공동인증서로 24시간 접수 가능한 온라인 접수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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