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 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뜻을 언급하면서 "생각과 시각을 새롭게 하겠다"라면서 "지역, 골목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는 희한한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안성에 왔다"고 전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그러면서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안성에 있는 많은 창조자, 문화역사 생태자원을 꿰어나가는 일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사봉과 덕산호수의 넉넉한 품속에 있는 보물 같은 마을, 안성시 삼죽면 배태리 음촌마을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그러면서 "공방 가는 길은 예쁜 꽃들과 파, 양파, 옥수수, 벼가 자라고 있어 무척 예뻤습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하면서 내 집 마당뿐만 아니라 동네 길가에도 꽃을 심고 있다"면서 "음촌마을은 이사 오는 분을 위해 환영 플랭카드를 걸고 마을 분들이 찾아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있어 토박이와 이사 오신 분들의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마을입니다. 작년 내내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든 공방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입구 문은 이장님이 직접 만드시고, 천장 장식도 이장님 아이디어. 다육이는 마을 사람들의 노동으로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오래전 사기를 굽던 마을의 역사를 살려 주민들이 도자기 굽는 걸 배우고 공방을 만들어 이제는 체험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직접 화분을 만들고 맘에 드는 다육이를 골라 심어 가는 체험활동. 너무 기대되시죠. 국사봉과 덕산호수의 넉넉한 품속에 있는 보물 같은 마을이다"라고 자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