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중소기업과 함께 간다"…방산부품장비대전·첨단국방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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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6-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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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청, 28~30일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

  • 부품국산화 활성화·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품국산화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사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한화, LIG넥스원, KAI 등 8개 체계기업과 134개의 중소기업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메인 전시관 내 ‘피치데이 홀’과 ‘중소·벤처기업 신(新) 기술관’을 조성한다. 피치데이 홀은 전시관 내 중소기업 소개 및 홍보를 위한 별도 공간이다. 신 기술관에는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이 배치된다. 전시관은 드론, 3D 프린팅 등 5개의 주제별로 공간을 구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품국산화 발전세미나, 주요 방위력개선사업 설명회, 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절충교역 설명회, K-방산 수출상담회 등 수출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망 방산기업‧방산진출 희망기업(10개사 선정)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도 열린다.
 
4~5개사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제2전시관 내 별도공간에서 개최될 일자리박람회 등 구인·구직 기회도 제공된다.
 
대국민 체험공간인 ‘K밀리터리 멀티플렉스’는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운영된다. 방산과 관련된 퀴즈행사인 ‘밀리터리 골든벨’, RC모형 조종체험, 밀리터리 룩 포토존, 가상현실(VR) 체험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품국산화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등 수출지원, 정부 및 군과 산·학·연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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