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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혐오와 차별 요소를 발견해 보고 타인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인지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젝트 협업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풀무원재단은 전 지구적으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현대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린이들의 공감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회 영역 교육을 올해부터 공익사업 범위에 포함시켰다.
공공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풀무원재단과 외부 전문가가 협업해 교육 기초자료를 기획·개발했으며, 비영리 스타트업 협력기관 ‘프로젝트플래닛’이 운영을 맡아 올해 4월부터 서울·경기·제주 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 중이다.
이지영 풀무원재단 수석은 “풀무원재단 공익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먹거리, 환경에 이어 ‘사회’로 확대했다”며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을 시작으로 사회영역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2010년부터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5년에는 ‘바른청소교실’과 ‘김치학교’, 2020년에는 ‘푸른바다교실’, 2021년에는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 등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환경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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