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도시계획포털 새 단장, 도시계획 정보를 한눈에 '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3-06-12 13: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용자 편의증진 위해 지속 개편 중

개편 후 서울시도시계획포털 [사진=서울시]



서울 전역의 도시계획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도시계획포털’이 새롭게 단장한다. 열람공고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도시계획 법령·제도에 대한 의견을 상시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새롭게 단장해 1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서울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비롯한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도시관리계획, 신속통합기획(정비지원계획) 등 서울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관리계획 고시·공고 등에 대한 주민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이번 개편에서는 도시계획 정보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열람공고, 결정고시 등 시민들이 주로 찾고 이용하는 정보를 메인화면에 노출해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슷한 특성으로 묶이는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를 재구성했다. 또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동영상도 제공한다. 

복잡하거나 불필요한 디자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가독성도 높였다. 기존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아이콘은 과감하게 없애거나 글자 크기를 확대하는 등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도시관리기준에 따라 검토하고 제한된 기간 내 답변하는 기존 방식보다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규제개선 아이디어’ 온라인 창구를 개설했다.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의견을 상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도의 타당성과 개선 필요성을 중심으로 시민의 의견을 받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해 제도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개편은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정보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도시계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포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