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관내 1707개 업체 대상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6-12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707개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는 지역에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사업체를 영위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시가 임명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응답자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이달 15일부터 7월 7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 내검 등을 거쳐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한다.

이는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관련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능곡도서관, 시설 개선 위해 오는 26일부터 3개월간 임시휴관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능곡도서관이 노후시설 개선과 공간 재구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된다.

공사를 통해 3층 노후(고장) 배관을 철거하고 냉난방기 교체, 옥상 방수 공사, 자료 열람 및 교육&문화프로그램 공간 확대, 이용자 접근 편의를 위한 통합 안내 시스템 조성이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출입뿐만 아니라, 도서대출·반납, 상호대차 등 모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단, 해당 기간 중 지역 서점을 통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도서 반납 및 도서관 이용은 인근에 있는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 시청무인반납함과 군자도서관, 장곡도서관 등에 자유롭게 반납하고 이용할 수 있다.

능곡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옥상 누수와 노후화된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으로 건물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는 공사를 위해 휴관하는 만큼, 노후 시설과 불편 사항 개선과 더불어 개방감 있고 쾌적한 도서관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능곡도서관 임시휴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이용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