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강수 원주시장이 첨단산업과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 시장은 직접 만두를 사들고 첨단산업과를 방문, 과기부 신규사업 선정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MZ세대 직원들의 고충도 청취했다.
첨단산업과는 첨단산업팀, 의료기기융합팀, ICT산업팀 등 3개팀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파견 직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국내 제1호 전문과학관 건립,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 전환 생태계 지원 구축사업, 최첨단 드론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의료산업, ICT융합 미래산업 등 원주시 산업 생태계를 미래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민병인 첨단산업과장은 “그간 첨단산업과 직원들의 노력을 알아주셔서 힘이 나고 시장님의 깜짝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주시 미래 먹거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직원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사진=원주시]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적용, 핵심 업무 개선, 고난도 문제 해결, 중요 현안 해소 등을 위해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AI 기반 동영상 제작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사 이미지를 등록, 가상 인물이 아닌 실제 인물 기반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영상 자산뿐 아니라 대외 홍보 이미지까지 통합 보관·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DAM(Digital Asset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 영상 자료 분실을 방지하고 부서 간 자료 공유 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술적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산업 생태계와 시민들의 편익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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