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정과 청렴 위해 6대 전략·13대 전략과제 추진"

제1회 윤리·인권경영위원회 개최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제1회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1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개최했다.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김학도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 임원 3명과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 5명을 더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에 따르면 위원회에서는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준수한 2023년 기관 윤리·인권경영 계획을 확정하고 반부패 청렴정책 계획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청렴과 공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중진공’이라는 비전 아래 6대 전략목표, 13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진공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프로그램인 청렴라이브 행사도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기존 정형화된 강의 위주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 형식을 통해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엄격하고 높은 도덕성을 갖추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관장으로서 부패와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임직원의 윤리·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