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겐보겐]
이번에 레겐보겐의 엑소제가 인증을 받은 CPNP는 유럽의회와 유럽 화장품 협회에 의해 만들어진 EU 화장품 온라인 등록 포털이다. EU 국가에서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은 CPNP를 통해 등록 및 관리 통제를 받게 되며, 국내 화장품 업체 또한 EU에 화장품을 수출할 경우 해당 포털에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레겐보겐은 엑소제의 CPNP 인증 및 등록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와 더불어 폴란드, 스페인,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포함한 11개 국가 독점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오는 15일부터 수출을 시작한다.
제품의 안전성 및 정품 보장을 위해서 QR코드와 히든 태그도 도입해 소비자의 안전한 사용을 돕는다. 유럽 국가 유통 시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제품에 대한 신뢰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와 같은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엑소좀은 1000여종의 성장인자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모공 크기 대비 0.003의 크기로 진피층 내로 깊게 침투된다. 높은 엑소좀 함량과 우수한 세포 활동성으로 피부 재생, 노화 방지, 항염, 여드름 개선 등에 대해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모든 원료를 국내에서 생산 및 제작해 수출하는 만큼 안전성도 확보됐다.
레겐보겐 관계자는 “엑소제는 국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첫 양수로부터 배양한 엑소좀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오랜 노력 끝에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시작하며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를 대표하는 스킨부스터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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