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가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한국다우는 12일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 참가 동아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권역(대전시, 세종시, 충청도) 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또는 학급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콘테스트는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와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참가 동아리 또는 학급은 지도교사 및 학생 2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 주제는 ’지역 또는 학교에서 탄소배출 감소 혹은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이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제 연관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10팀을 선발해 팀 당 15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창현 한국다우 대표이사는 “지난 16년간 이어져온 콘테스트를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다우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탄소배출 감소,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통해 환경과학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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