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순 의원은 현재 정부의 지역 주력사업 개편안 발표에 따라 강원 지역에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육성될 예정이나 주로 영서지역 중심으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강원특별자치도의 2023년 주요 사업계획서를 보면 국가항체클러스트 조성사업, 체외진단산업 플랫폼 고도화 추진사업, 한국형 헴프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나 사업지역이 주로 춘천시, 원주시를 비롯한 영서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영동지역의 투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순 의원은 “현재 강원지역 영서권과 영동권의 인구, 경제의 차이로 인해 불균형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 차원의 영서-영동지역의 균형 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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