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 환경과 문화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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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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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의회

경기 광주시의회가 지난 9일 환경문화국과 맑은물사업소, 광주시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기후 탄소 중립 정책과 수질환경, 2024년 관악 컨퍼런스 준비 등 환경과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기후탄소과에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을 요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기자동차 콘센트방식 충전기 공급 확대 및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검토'를 촉구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초첨이 맞춰진 질의와 요구가 이어졌다.

특히 자원순화과에는 '광주시 재활용선별장 위탁업체의 재활용 매각차액 의혹'을 날카롭게 제기하며,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점검으로 집행부에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또 2024년 관악 콘퍼런스와 남한산성문화제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한편, 최서윤 위원장은 집행부를 향해 “광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실천 방안 발굴과 더불어 수질환경 조성 및 폐기물 자체 감량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민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 대하여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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