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중소기업엔 정부조달·모바일전략·구독경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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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06-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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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폴리크라이시스 원인과 정부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에서 '3고시대 중소기업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중소기업 필수전략으로 정부조달·생산과 판매 등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모바일전략·정기 매출이 발생하는 구독경제를 꼽았다. 

중소기업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한국경제 풀뿌리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며 "모든 사업을 정보기술(IT)와 온라인으로 연결해야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역할도 촉구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출액이 유입액 4배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하면서 청년 취업률이 45%로 정부는 한국 법인세 26%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1%로 낮춰 해외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정부는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와 법인세 인하 등 친기업적인 정책으로 부강한 국가를 만들자"며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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