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S&P500 4300 돌파 마감에 힘입어 상승출발…개인 '사자'

사진=아주경제DB

미국 S&P500이 4300을 넘기면서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60포인트(0.48%) 오른 2641.9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15.08포인트(0.57%) 오른 2644.43 출발해 10포인트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이 6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억원, 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현대모비스(-0.23%)와 LG에너지솔루션(-0.33%) 등을 제외하고 SK하이닉스(3.14%), 삼성전자(1.27%), 네이버(0.75%), 삼성바이오로직스(0.63%), 포스코퓨처엠(0.51%) 등 대부분의 상위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20포인트(0.47%) 오른 889.96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05포인트(0.57%) 오른 890.81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60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7억원, 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선 HPSP(3.42%), 펄어비스(1.80%), 에코프로(1.59%), 카카오게임즈(1.13%), 셀트리온제약(0.49%)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오스템임플란트(-0.05%), 셀트리온헬스케어(-0.14%), JYP엔터(-0.15%)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반도체주 강세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며 "이에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