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소재한 대동고려삼(대표 최성근)은 국가대표 사이클팀의 스태미나 강화를 위해 600만 원 상당 인삼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금산군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사이클팀 전지훈련에서의 만남이 인연이 돼 추진됐다.
대동고려삼은 홍삼진액, 홍삼정 등 전문 제조 업체로 선수들이 훈련 시 섭취가 편하도록 스틱 형태로 가공된 제품을 준비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주 대한민국 사이클 국가대표팀이 연습 중인 진천군 선수촌에 전달됐다.
현재 국가대표 사이클팀에는 금산군 사이클팀 오제석(단거리), 최형민(중장거리, 도로) 선수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성근 대표는 “우리나라 사이클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정성껏 만든 인삼 제품을 보냈다”며 “금산군청에 소속된 오제석, 최형민 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