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꿈을 키워가기 위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공사 마무리 및 개관 준비 병행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것이다.
13일 동해시에 따르면 청소년센터, 꿈빛마루도서관, 부곡가치성장타운 등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가 지역 곳곳에서 확충 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28일 준공식이 예정되어 있는 청소년센터는 집기류 설치와 녹색, 제로에너지, 에너지 효율 등 인증 절차가 진행중인 상황으로,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9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지난 2019년 부터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 동해웰빙레포츠타운내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3899㎡) 규모로 조성된 청소년센터는 지하 1층에 가상체험실과 다목적강당,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을 비롯해 지상1층부터 3층까지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TeenTeen카페, 체육관과 영상제작실, 컴퓨터실, 강의실, 세미나실과 동아리실을 갖추고 있다.
또, 현재 공정률 92%인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은 2만1715권의 도서 비치에 이어 디자인가구 제작 설치,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과 도서관리자동화시스템(RFID) 구축을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7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천곡동 829번지에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4124㎡)규모로 조성중인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은 1층에는 도서관과 유아(어린이)자료실·북카페·동아리실·동화구연체험관·VR실·오디오북실·수유실·통합안내데스크가 갖춰진다.
아울러, 2층부터 3층까지는 청소년일반(향토)자료실·간행물실·장애인실·서버통신실·사무실, 영상음향스튜디오·DIY&미디어창작실·다목적대강당·세미나실·마루공간·마주침공간(문화카페)·멀티미디어실(메이커스페이스)이 구축돼 시민들에게 지식정보 습득과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11억4000만원의 사업비 연면적 38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청년 창업·문화 복합공간인‘부곡가치성장타운’은 1층엔 카페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2층엔 라이브 커머스 마켓팅, SNS 마켓팅 교육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달부터 명칭공모, 주차장‧조경공사, 세부운영계획 확정, 수탁자 선정, 청년공간 및 카페&스토어 입주자 공모 등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소득 창출과 연계하여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특화프로그램 등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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