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내 9개 기관 및 단체와 아동학대 예방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13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역사회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9개 기관 및 단체와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초등)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중등)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함께자람센터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 및 단체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신고 대응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사업 상호 협력’ 등 지역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상호 역할 분담 및 협력 사항을 구체화했다.

이권재 시장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적극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20~21일에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협약기관 및 단체와 함께 원일초등학교, 문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 위한 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공공저작물의 개방 및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및 공공누리 제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다.

이번 교육 강의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유충호 교수가 맡아 △공공누리 제도의 정의 △저작권 분쟁 등 실무 중심으로 설명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공공저작물 개방 업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공공누리 정책에 앞장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시에서 생성하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정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평소 생소한 공공저작물과 공공누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저작권 관련 분쟁사례 및 판례를 통해 법률문제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