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초등)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중등)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함께자람센터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 및 단체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신고 대응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사업 상호 협력’ 등 지역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상호 역할 분담 및 협력 사항을 구체화했다.
이권재 시장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적극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 위한 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공공저작물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다.
이번 교육 강의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유충호 교수가 맡아 △공공누리 제도의 정의 △저작권 분쟁 등 실무 중심으로 설명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공공저작물 개방 업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공공누리 정책에 앞장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시에서 생성하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정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평소 생소한 공공저작물과 공공누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저작권 관련 분쟁사례 및 판례를 통해 법률문제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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