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현 의원이 ‘2023년 제9회 경기도농아인 어울림축제한마당’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의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최종현 의원은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경기도의회 의장 표창)과 축사를 통해 1946년 6월 ‘조선농아협회’ 설립부터 지금의 ‘6월 3일 농아인의 날’이 제정되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수어 통역의 확산을 통해 농아인들이 문화공연 등을 쉽게 접하고 세상과 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어 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지금,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농아인 어울림축제한마당은 농인들의 화합과 어울림, 농문화 전시, 명랑운동회, 유공자표창 및 시상, 문화교류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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