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새벽에 갑자기 매진...경찰 '관객수 조작 의혹' 멀티플렉스·배급사 압수수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소희 기자
입력 2023-06-13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CGV·쇼박스 등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멀티플렉스 업체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3일 박스오피스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3곳과 배급사 3곳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와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 등이 수사 대상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영화관과 배급사는 한국 영화 관객 수를 허위로 집계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새벽 시간대 특정 영화가 매진되는 현상이 포착됐는데 배급사 등이 예매율을 인위적으로 높이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바 있다.

영진위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운영하며 영화별 관객 수와 매출액 등 박스오피스를 관리한다. 집계는 멀티플렉스 등 영화사업자가 전산망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