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최근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9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97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귀금속·양주 등 동산을 압류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거주지, 재산 상황 등을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 가택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귀띔한다.
한편 최 시장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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