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덕성여대·계명대·동의대·순천향대·조선대 등 권역별 5개 대학이 공동중심 축으로서 혁신방향을 논의하고 혁신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우수한 대학혁신지원 사업 교육과 연구모델의 파급과 확산이 목적이다.
최근 5개 권역을 대표하는 대학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말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 계획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평가 내용과 기준을 달리하고 기존 대학 노력과 성과를 포함해 향후 혁신계획을 평가하기로 했다. 지역별 여건·대내외 의견수렴·실행 가능성 등을 아울러 고려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대학 자율 성과지표 관리와 환류 실적 평가를 위해 자율 성과지표 적절성과 달성도, 학내 성과관리 전담기구 구축·운영과 자체평가 실적 등을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협약에 따라 대학 혁신 방향에 대해 논하고 혁신 성과 우수사례와 자체성과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설명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포럼은 지난해 1월 부산 동의대에서 첫 포럼을 열었다. 협약 범위는 △대학 간 공유·협력 활성화를 통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참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제공·공유 △공유·협력 기반 고도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정보 교류 △상호 관심 주제에 대한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협약 목적에 부합 또는 인정되는 협력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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