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유브이씨의 초청으로 한국 일정을 소화 중인 알파탄 그룹 관계자들은 이날 엘텍코리아의 슈퍼비전 카메라 기술 시연 행사에 참석했다.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티 알파탄 그룹 회장은 해당 카메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빠른 시일 내 아부다비 현지에 적용하길 요청했다. 이에 엘텍유브이씨 관계자는 아부다비 현지의 기후 및 환경 조건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설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행사 당일 엘텍유브이씨는 알파탄 그룹의 조선사업을 겨냥해 전곡항에서 선상 짐벌카메라 기술 시연도 동시에 선보였다.
짐벌 기술은 엘텍코리아 슈퍼비전 카메라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되 선체 움직임이 많은 선상에서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송출해주는 핵심 기술이다.
이지영 엘텍유브이씨 대표는 "엘텍코리아의 중동 아랍에미리트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 기술 시연은 슈퍼비전 카메라 및 짐벌 카메라 기술의 검증을 위한 자리이자 중동 판로 개척에 교두보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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