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한국·UAE, 수자원 정책·관련 기술 교류 토론회..."녹색산업 진출 협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3-06-13 1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진영 기자

환경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수자원 정책과 관련 기술 교류 토론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14일 세미나는 대전 대덕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에서 열린다. 아메드 모하메드 알카비 에너지인프라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아랍에미리트 방문단 5명이 참석한다. 

행사 하루 전인 이날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화성 스마트 정수장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초순수 생산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한강 홍수통제소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만난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등 녹색산업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아랍에미리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본 행사엔 아랍에미리트 방문단을 비롯해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이우석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양국 수자원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한국의 선진 물관리 기술 △아랍에미리트 물 분야 사업계획 및 최신 동향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및 그린 수소 정책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에선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통한 유수율 제고'와 '광역상수도 디지털트윈 시범구축 현황' 등이 소개된다. 홍승관 고려대 교수가 '중동지역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성과'를 발표한다. 

아랍에미리트 측은 해수담수화와 수문지질도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양국의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문지질도는 지하수의 수위·수질·산출량 등 각종 지하수 정보를 표현한 도면 지도를 말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현지 순방을 계기로 양국의 수자원분야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