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뷔, 방탄소년단 10주년 감사 인사 "아미, 보라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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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6-1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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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뷔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뷔가 데뷔 10주년 감사 인사 영상을 직접 올렸다.

    지난 13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 멤버들과 팬들을 향해 쓴 메시지가 담겨 있다.

    뷔는 "우리가 데뷔한 지 벌써 10주년이네요. 10년 동안 우리 멤버들 건강해줘서 좋은 추억 같이 만들어가줘서 고맙고 아미들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우리가 힘내서 해요. 앞으로도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날만 가지세요. 우리는 그것만 바랍니다. 보라함돠. 아포방포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포방포는 BTS와 팬클럽 아미가 주고받는 암호로 '아미포에버 방탄포에버'라는 의미이다.

    뷔와 함께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고마움을 전했다.

    군 복무 중인 진은 위버스를 통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 참 신기하다. 저희의 몸이 무대를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고, 제이홉도 인스타그램 계정에 보라색으로 그린 하트 사진과 함께 "10주년 감사합니다 아미"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리더 RM은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정말이다. 무수한 파고가 있었다. 한 명사가 대명사가 되기까지, 방탄이 방탄, 아미(방탄소년단 팬)가 아미가 되기까지 많은 비바람과 사랑이 있었다. 누구도 이해시킬 수 없을 우리만의 세계를 쌓았다. 저희의 2막을 가늠해본다. 꼭 아무것도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 앞으로도 계속 낯설고, 불안해하고, 고통스러울 테지만 그래도 나아가보겠다"고 적었다. 

    지민은 "10년이라는 기간은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다. 누구도 무시하기 힘든, 그래서 더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 단단한 감정을 받았다. 얼마나 저희가 행복한 사람들인지 너무나도 느끼고 있다"며 아미를 향한 감사를 전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 남산타워 등 서울 랜드마크들이 방탄소년단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한편, 지난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0년부터 해외 가요계까지 휩쓸며 유명 인사들도 만나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보이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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