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소통 놀이터" 굽네, 홍대에 플레이타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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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6-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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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에게나 열린 놀이터' 지향…신청하면 무료로 공연 및 전시 가능

플래그십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 전경. [사진=굽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15일 홍대 앞 마포구 잔다리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굽네는 최근 몇 년 간 Z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힘써 왔다. 그간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Z세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왔다. 누적 방문객 3만명의 치킨 없는 치킨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가상의 페르소나와 1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더 굽스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장소로 Z세대가 밀집해 있는 홍대 앞을 선정한 것도 이러한 마케팅의 연장선상에 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누구에게나 열린 곳, 모두를 위한 새로운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표방한다. 1층 굽마트는 테이크 아웃 중심의 공간으로, 타임 세일을 통해 고추바사삭, 시카고 피자 등 굽네를 대표하는 메뉴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한다. 로컬 브랜드들과 협업한 굽네 플레이타운 한정판 MD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라거 맥주인 인천맥주의 ‘짠하자굽’, 전주 PNB풍년제과의 이색적인 초코파이 ‘고바삭 초코파이’ 등이다.

2층 사운드홀은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자판기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이 비치돼 있다. 3층 플레이룸은 눈을 즐겁게 하는 미디어 아트와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해서 단순히 음식 인증샷만 남기는 레스토랑이 아닌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갈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면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이자 누구든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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