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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이날 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사업의 예산 반영률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전컨설팅제도’를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필요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시민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 등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예산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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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앞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지원단 1차 회의에서는 단원 위촉과 금년도 제안사업 총괄내역 보고·분과별 검토가 진행됐으며, 지원단은 앞으로 두 차례 더 회의를 열어 제안사업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실현 가능하도록 조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일반 시민, 시 위원회 등 다양한 제안자를 통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받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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