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철 완산동장 … "완산동 인구증가로 11만 영천인구 달성의 마중물 될 것"

영천시 완산동 상주인구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조남철 완산동장이 직원들 및 통장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도 드디어 매머드급 초대형 행정동이 탄생해 영천시가 추진하는 인구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영천시 완산동(동장 조남철) 상주인구가 9일 기준 1만 3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영천시가 밝혔다.

최근 4년간 5300명가량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완산동의 인구가 작년 말 대비 1백 명 증가해 목표하던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완산도시개발사업(공병대부지)이 완료되고, 대규모 아파트 입주(미소지움 1‧2차, e편한세상),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완산동이 영천의 새로운 주거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그동안 완산동에서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관내 아파트‧상가‧병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전입 홍보활동 등 인구늘리기를 지역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동장 1인 캠페인으로 출근길 입주민의 눈길을 끌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실거주 미전입 세대를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완산동은 9일 통장회의 후 ‘상주인구 1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조촐한 축하연을 열어 통장들과 기쁨을 나눴다.

조남철 완산동장은 “주민들, 통장님들과 함께 이룬 쾌거다.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완산동은 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해 영천공설시장 레벨업, 영천역 힐링‧문화 허브 구축, 영천 창업거점 조성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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