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광주은행 '광은명장'시상식에서 명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올해 전반기 ‘광은명장’ 40명을 선정하고 영업능력이 우수한 이들을 격려했다.
'광은명장제도'는 2021년부터 해마다 두 번 수신과 여신, 자산관리 등 총 14개 부문의 명장을 선정해 포상, 격려하는 제도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최근 광주 본점에서 열린 ‘광은 명장’ 시상식에서 “어려운 경제상황과 금융환경 속에서도 광주은행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내실있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면서 “그 변화의 중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직원들의 영업동기 붐업을 조성하고 긍정적 영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개월 단위로 'Pre(예비) 명장'을 선정해 부문별 명장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노사가 오랜 협의 끝에 ‘명장제도’를 도입해 직원들 과열 경쟁이 아닌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광주은행만의 특색 있는 영업문화로 정착시켰다.
갈등과 반목의 노사관계가 아닌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광주은행 조직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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