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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이번 업무 협약식은 김진태 도지사와 GS에너지 허용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출범 이후 첫 번째 업무협약식인 만큼 더욱 의미있다.
협약 상대인 GS에너지는 청정 연료를 통해 친환경 전력생산, 태양광 발전, 소형모듈 원자로 기술 투자, 전기차 충전기술, 배터리 재활용사업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기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는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청정수소 해외도입 등 청정수소 밸류체인 조성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지역 특화형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수출 유망기업 14개사·일본 유력 바이어 20개사, 온·오프라인 수출 프로모션 개최
강원도는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주재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일본본부와연계, 도내 우수상품 일본시장 히트상품 발굴을 위한 판로개척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일본 수출전략 포럼 & 바이어 초청 수출 프로모션 행사를 춘천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출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도에서 처음 개최 되는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 상담회로서 사전 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바이어의 현지 시장성 평가 결과를 통해 최종 선정된 도내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출 프로모션과 일본 진성바이어 20개사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대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펼친다.
특히, 이번 수출 프로모션을 위해 직접 참가한 일본바이어 9명은도내기업 중 수출 유력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생산 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수출상담회 개최와 함께 수출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일본 특유의 복잡한 수입 유통구조를 설명 하고 수십년간 다져진 수출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내 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 안착을 위해 도, (사)재일한국농식품연회, (사)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우호증진을 통한 도내 제품의 수입, 마케팅 등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최기용 경제국장은 “일본은 전통적인 우리도 주요 3대 수출국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특히, 최근 한일관계의 개선으로 한류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기업 수요 맞춤형 수출마케팅 전략을 세워 현지화 대책이 필요하며 도내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변화에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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