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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2동 동직원들과 통장협의회 35명이 순천시 계월 매실농장에서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서 매실 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순천시 왕조2동 동장인 방수진은 농촌에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13일 농작물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
동직원과 통장협의회 35명이 월등면에 위치한 한 농가를 방문하여 매실 5톤을 수확하고 매실 밭 일대를 정돈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 후에는 통장들이 모여 소소한 단합대회를 개최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농가에서는 냉해로 인해 매실 수확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근심하고 있었는데 동직원들과 통장들의 도움을 받아서 힘을 얻었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통장협의회장인 조연민은 "농가의 감사하는 마음을 보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다"면서 "항상 일이라면 열 일 제치고 도움을 주는 통장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왕조2동장인 방수진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나눔에 참여한 통장협의회와 직원들이 정말 든든하다"라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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