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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4일 장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다 2610선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87포인트(0.72%) 내린 2619.08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6포인트(0.11%) 오른 2640.81에 개장해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현대차(1.52%), 기아(0.85%), POSCO홀딩스(0.51%) 등을 제외하곤 모두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75%), 철강금속(0.36%), 운수창고(0.22%)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2.21%), 비금속광물(-2.14%), 전기가스업(-2.02%), 건설업(-1.54%)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4.98포인트(2.79%) 내린 871.8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54포인트(0.28%) 오른 899.35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565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187억원, 기관은 2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선 에코프로비엠(-10.25%), 에코프로(-10.95%), 엘앤에프(-9.24%)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대거 하락했다. JYP Ent.(1.35%), 펄어비스(0.5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77%), 오락문화(0.42%), 의료정밀기기(0.40%) 등이 강세였고 금융(-8.42%), 일반전기전자(-8.06%), 제조(-3.33%) 등이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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